안장 - 셀레 산마르코 안장 <- 기본안장과 비슷한 크기로 골랐습니다. 이미 적응이 되었거든요.
림테이프 교체 <- 국토종주 마지막 날부터 림쪽으로 펑크가 나서 동해안 출발 전날 교체. 이후 아직 펑크 없습니다.
가방
오르트립 안장가방 L 사이즈 (구형) <- 그냥 검증된 가방이죠. 써보니 역시 좋습니다.
BM웍스 프레임백 <- 요즘 나오는 폭이 70mm 이상인 보조배터리는 안들아갑니다. 대신 프레임 백중에 높이가 낮아 좀 덜 둔하고 신축성이 있어서 보기보단 잡다한 것이 많이 들아가 좋습니다.
다이소 물병 파우치 <-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핸들바와 스템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습니다. 물론 제품화되어 나오는 것에 비할수는 없겠습니다만 저는 쓸만 했습니다. 끈을 당겨 입구를 좁힐수 있어서 내용물이 빠져나갈 염려도 없고요. 입구부분에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형태가 유지되도록 틀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기타 자전거에 부착
GPS 속도계 (가민) <- GPS루트를 넣어가서 길도 확인하고 심박계 있으면 페이스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플라이 속도계 거치대 <- 구성품이 많은게 장점.
SJ4000 액션캠 <- 유명한 짭프로죠. 방수케이스에 USB 케이블 구멍을 내서 촬영과 동시에 보조배터리로 충전
리자인 로드드라이브 펌프 <- 160psi 주입 가능. 굉천호에 어울리는 디자인 때문에 선택
시트튜브에 물병케이지 추가, 핸들바에 블루투스 스피커 설치를 위해 토픽마운트 베사 x 2 <- 프레임이 물통 케이지를 하나 밖에 달 수 없어서 추가. 인적없는 먼길을 가자니 스피커도 있어야겠고...
토픽 모듈라 자바 케이지 <- 여러가지 크기의 둥근 물건을 고정할수 있어 거의 스피커 거치에 특화된 케이지입니다.
우측 포크에 라이트 거치대, 추가 물병 케이지 설치를 위해 토픽 케이지 마운트 <- 물통 케이지 하나 더있는게 무진장 유용 했습니다. 라이트를 핸들바에서 내린것도 장점이구요.
JBL flip 4 블루투스 스피커 <- 방수이고, 음질이나 볼륨이나 괜찮습니다.
세림 라이트 거치대 고급형 <- 역시 튼튼하고 좋아요.
블랙울프 미니줌 라이트 + 18650 전지 예비 2개 <- 솔직히 아주 좋은 라이트는 아닌데... 가성비는 최고인듯
문라이트 네뷸라 후미등 <- 충전형, 밤에 충전을 깜빡하거나 조작 미스로 방전됬을때를 대비해서 후미등은 건전지 형을 하나 더 챙기도록 합니다.
켓아이 안전등 LOOP2 앞/뒤 세트 <- 충전형 후미등 한개론 좀 부족한듯 해서... CR2032 를 쓰는 앞뒤 안전등 세트입니다. 날이 흐리거나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항상 점멸모드로 켜고 다녔습니다. 안전 점멸등은 앞은 백색, 뒤는 붉은색이 기본입니다.
판쵸우의 <- 비가 많이오면 입기도 하고.. 바닥에 깔 수도 있고.. 쓸모가 많습니다.
공구
리자인 Alloy Drive CO2 에어펌프 킷 + CO2 2발
슈발베 SV15 튜브 2개<- 장거리 탈때는 왠만하면 두개 챙기는게 좋을듯합니다.
리자인 스티커형 패치킷 <- 부피땜에 준비해 갔는데 한번 패치한 부분이 떨이지기도 했고 나중에 검색해 보니 로드 타이어의 고압을 스티커형은 잘 못견딘다고 하더군요. 근데 작아서 그냥 들고 갔습니다.
PRO 자전거 미니툴 15<- 체인툴, 드라이버 때문에 챙김
아이스툴즈 육각렌치 세트 6+1 (매일 사용) <- 작고 가벼운 세트라... 피팅도 조절하고 이것저것 조여주고... 잘 써먹었습니다.
고리형 벨크로, 140mm 케이블 타이 여러개 (잘 써먹음) <- 프레임에 여러가지 고정하는데도 쓰고 고정이 불안하면 묶기고, 물통 케이지에 커피나 생수병도 고정하고... 아주 요긴합니다.
체인오일 작은 용기 <= 대충 200km마다 오일링
이번에는 펑크를 겪지 않았습니다. 림테이프 교체한게 정답이었던것 같습니다.
기타
두통약, 배탈약, 소화제, 넓은 밴드 등 응급 약품 <- 안썼습니다. 계속 챙겨다닐 계획입니다.
북한강 종주 113.53 km (춘천 신매대교 인증센터에서 밝은 광장 인증센터, 동서울 종합 터미널 까지) <- 현재글
북한강은 그냥 아름답고 무난하고 쉬운 코스입니다.
홍천을 거쳐 춘천시에서 숙박할경우, 모텔이 주로 효자동에 많이 모여있는데 홍천에서 오는 시외 버스는 남부시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효자동입니다. 제가 도착하던 때 (어제)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비를 별로 안맞을 수 있었습니다. 시외버스로 갈경우 무조건 터미널까지 가지 마시고 편한쪽에 내리세요. 터미널 전에 세번이나 서더군요.
이후 한강 자전거길을 타고 동서울 터미널로 향합니다.
바닷바람을 삼일이나 맞아서 어차피 세차는 해야하고... 마침 자전거길에 위치한 샵에서 스팀 세차를 받았습니다.
세번째 때운자리가 또 터져서 처음 펑크난 타이어를 스티커형 패치로 때우고 교체. 집까지 옴.
여행후 집에와서 공기 추가 주입하고 거치해 놨더니 앞바퀴 혼자 펑크.
모든 펑크가 안쪽에 난 점을 고려하여 휠셋 점검후 림테이프 교체후 아직 (이후 동해안, 북한강 종주) 펑크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비튜브 1개, CO2 2개를 소모하고 결국 펌프로 공기주입했습니다.
여행대비 타이어 교체하실때 림테이프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교체하실것을 권합니다. 제경우는 기본 림테이프가 너무 폭이 좁아서, 정확하게 자리잡고 있을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타이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밀려 자리를 이탈하고 그로 인해 림홀과 튜브가 직접 접촉하게 되고 림홀의 가장자리에 압력을 받아 계속 펑크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지금은 림테이프를 좀더 넓은것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