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 - 셀레 산마르코 안장 <- 기본안장과 비슷한 크기로 골랐습니다. 이미 적응이 되었거든요.
림테이프 교체 <- 국토종주 마지막 날부터 림쪽으로 펑크가 나서 동해안 출발 전날 교체. 이후 아직 펑크 없습니다.
거의 같은 사이즈에 디자인입니다교체한 Ritchey 림테이프는 폭이 17mm, 기존것은 재보니 13~14mm 정도인듯합니다.
가방
오르트립 안장가방 L 사이즈 (구형) <- 그냥 검증된 가방이죠. 써보니 역시 좋습니다.
BM웍스 프레임백 <- 요즘 나오는 폭이 70mm 이상인 보조배터리는 안들아갑니다. 대신 프레임 백중에 높이가 낮아 좀 덜 둔하고 신축성이 있어서 보기보단 잡다한 것이 많이 들아가 좋습니다.
다이소 물병 파우치 <-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핸들바와 스템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습니다. 물론 제품화되어 나오는 것에 비할수는 없겠습니다만 저는 쓸만 했습니다. 끈을 당겨 입구를 좁힐수 있어서 내용물이 빠져나갈 염려도 없고요. 입구부분에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형태가 유지되도록 틀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기타 자전거에 부착
GPS 속도계 (가민) <- GPS루트를 넣어가서 길도 확인하고 심박계 있으면 페이스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플라이 속도계 거치대 <- 구성품이 많은게 장점.
SJ4000 액션캠 <- 유명한 짭프로죠. 방수케이스에 USB 케이블 구멍을 내서 촬영과 동시에 보조배터리로 충전
리자인 로드드라이브 펌프 <- 160psi 주입 가능. 굉천호에 어울리는 디자인 때문에 선택
시트튜브에 물병케이지 추가, 핸들바에 블루투스 스피커 설치를 위해 토픽마운트 베사 x 2 <- 프레임이 물통 케이지를 하나 밖에 달 수 없어서 추가. 인적없는 먼길을 가자니 스피커도 있어야겠고...
토픽 모듈라 자바 케이지 <- 여러가지 크기의 둥근 물건을 고정할수 있어 거의 스피커 거치에 특화된 케이지입니다.
우측 포크에 라이트 거치대, 추가 물병 케이지 설치를 위해 토픽 케이지 마운트 <- 물통 케이지 하나 더있는게 무진장 유용 했습니다. 라이트를 핸들바에서 내린것도 장점이구요.
JBL flip 4 블루투스 스피커 <- 방수이고, 음질이나 볼륨이나 괜찮습니다.
세림 라이트 거치대 고급형 <- 역시 튼튼하고 좋아요.
블랙울프 미니줌 라이트 + 18650 전지 예비 2개 <- 솔직히 아주 좋은 라이트는 아닌데... 가성비는 최고인듯
문라이트 네뷸라 후미등 <- 충전형, 밤에 충전을 깜빡하거나 조작 미스로 방전됬을때를 대비해서 후미등은 건전지 형을 하나 더 챙기도록 합니다.
켓아이 안전등 LOOP2 앞/뒤 세트 <- 충전형 후미등 한개론 좀 부족한듯 해서... CR2032 를 쓰는 앞뒤 안전등 세트입니다. 날이 흐리거나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항상 점멸모드로 켜고 다녔습니다. 안전 점멸등은 앞은 백색, 뒤는 붉은색이 기본입니다.
판쵸우의 <- 비가 많이오면 입기도 하고.. 바닥에 깔 수도 있고.. 쓸모가 많습니다.
공구
리자인 Alloy Drive CO2 에어펌프 킷 + CO2 2발
슈발베 SV15 튜브 2개<- 장거리 탈때는 왠만하면 두개 챙기는게 좋을듯합니다.
리자인 스티커형 패치킷 <- 부피땜에 준비해 갔는데 한번 패치한 부분이 떨이지기도 했고 나중에 검색해 보니 로드 타이어의 고압을 스티커형은 잘 못견딘다고 하더군요. 근데 작아서 그냥 들고 갔습니다.
PRO 자전거 미니툴 15<- 체인툴, 드라이버 때문에 챙김
아이스툴즈 육각렌치 세트 6+1 (매일 사용) <- 작고 가벼운 세트라... 피팅도 조절하고 이것저것 조여주고... 잘 써먹었습니다.
고리형 벨크로, 140mm 케이블 타이 여러개 (잘 써먹음) <- 프레임에 여러가지 고정하는데도 쓰고 고정이 불안하면 묶기고, 물통 케이지에 커피나 생수병도 고정하고... 아주 요긴합니다.
체인오일 작은 용기 <= 대충 200km마다 오일링
이번에는 펑크를 겪지 않았습니다. 림테이프 교체한게 정답이었던것 같습니다.
기타
두통약, 배탈약, 소화제, 넓은 밴드 등 응급 약품 <- 안썼습니다. 계속 챙겨다닐 계획입니다.
북한강 종주 113.53 km (춘천 신매대교 인증센터에서 밝은 광장 인증센터, 동서울 종합 터미널 까지) <- 현재글
북한강은 그냥 아름답고 무난하고 쉬운 코스입니다.
홍천을 거쳐 춘천시에서 숙박할경우, 모텔이 주로 효자동에 많이 모여있는데 홍천에서 오는 시외 버스는 남부시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효자동입니다. 제가 도착하던 때 (어제)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비를 별로 안맞을 수 있었습니다. 시외버스로 갈경우 무조건 터미널까지 가지 마시고 편한쪽에 내리세요. 터미널 전에 세번이나 서더군요.
북한강 종주의 시작인 신매대교 인증센터는 춘천 터미널 부근에서 10km 정도 올라가면 이 부근에 있습니다.죽죽 달립니다. 비는 안옵니다. 감사합니다!!북한강 코스에서 유명한 자전거 데크길도장도 찍고또 찍고어느새 도착!기념이라 찍기는 한다만은....
이후 한강 자전거길을 타고 동서울 터미널로 향합니다.
스팀 세차중.
바닷바람을 삼일이나 맞아서 어차피 세차는 해야하고... 마침 자전거길에 위치한 샵에서 스팀 세차를 받았습니다.
강원 구간은 위로 올라갈수록 라이딩이 편해집니다. 차도 줄어들고요. 그냥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통일 전망대에 들렀다가 대진 터미널을 통해 귀환 할경우, 대진 터미널은 현금으로만 표를 살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서울행 버스는 한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 페이지를 내려보시면 시간표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출발하... 려고 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영금정 인증센터포토존... 인데 모델은 굉천호 뿐.유실된 길 때문에 뜬금없는 우회로가 좀 있습니다.계속 올라갑니다.통일전망대는 신고를 하고 들아가야하고 그 앞에 인증센터가 있습니다.통일전망대에 자전거를 가지고 가려면 10일전에 문의를. (되는지는 모르겠네요)통일전망대에는 기념품과 음료 등을 팝니다... 커피한잔 사서 마시는데 빗방울이 뚝!
얼른 대진 터미널로 이동!
도착해 보니 아무도 안계십니다.대진 버스터미널 시간표 (2019년 7월)
오후 1시경에 도착했던것 같은데 정차해 계시던 버스기사님께 문의하니 춘천을 가려면 홍천을 통해서 가는것이 쉽다고 하셔셔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14시 차로 원통-홍천-춘천 코스로 갈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40분 차이라 하셔서 그냥 15시 차로 홍천-춘천 코스로 가기로 결정.
터미널에서 몇분만 걸이내려가면 해변이 있고중국음식점이 있습니다!
자장면 곱배기 주문!! 아주 맛있었습니다. 자장면 5000원 곱배기 6000원 입니다.
이 후 15시 까지 터미널에서 대기하다가 홍천으로 점프, 홍천에서 한시간 기다리다 춘천으로 점프....
세번째 때운자리가 또 터져서 처음 펑크난 타이어를 스티커형 패치로 때우고 교체. 집까지 옴.
여행후 집에와서 공기 추가 주입하고 거치해 놨더니 앞바퀴 혼자 펑크.
모든 펑크가 안쪽에 난 점을 고려하여 휠셋 점검후 림테이프 교체후 아직 (이후 동해안, 북한강 종주) 펑크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비튜브 1개, CO2 2개를 소모하고 결국 펌프로 공기주입했습니다.
여행대비 타이어 교체하실때 림테이프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교체하실것을 권합니다. 제경우는 기본 림테이프가 너무 폭이 좁아서, 정확하게 자리잡고 있을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타이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밀려 자리를 이탈하고 그로 인해 림홀과 튜브가 직접 접촉하게 되고 림홀의 가장자리에 압력을 받아 계속 펑크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지금은 림테이프를 좀더 넓은것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집으로 복귀할때는 부산(사상) 터미널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침부터 펑크무려 3번이나 펑크가 났어요!!!
이날은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팥빙수도 먹고.살살 달려봅니다.도착!따란~~그런데 도착한건 12시 20분, 오후 1시 10분까지 점심시간입니다.종주기념, 방문 기념 타일(5000원) 붙이는 공간이 있읍니다. 의외로 많이 안붙이셨네요.터미널에서 당보충.드디어!집에 와보니 한달전에 체인 리액션에 주문한 반가운 택배가!
그날의 출발은 샤방했다.예쁜길인증도장 찍고벨크로와 테이프로 이렇게도 할수 있지.좋구나...일반도로로 가면 됨머 이정도야.경치 좋다뭐 이쯤이야....여기가 그 유명한....저주와 바램이 교차하는구름재.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여기가 이날 마지막 고비인줄 알았다. 끌바 안하고 정상 오르느라 허벅지 다 쓰고...)석양이 지고...갑자기 숙소.
구름재 이후에도 몇개인가 고개를 넘어야 했고... 끌바도 자주 했다. 그저 앞으로 앞으로 가다보니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