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영산강 하굿둑까지~ 인증센터 근처 이비가 짬뽕에서 점심먹고 다시 올라와서 승촌보 들러 귀환...

 

  • 200km 채우느라 승촌보에서 약간 상행
  • 왼쪽 뒤꿈치 위로 통증
  • 오른쪽 오금 통증 발생
  • 패달링을 억지로 당기듯 무리해서 그런듯
  • 오늘로 굉천호 마일리지 2000km

 

 

 

느러지 전망대 터주대감 견공님
173km쯤에서 안장이 덜커덕! 세차후 녹방지를 위해 뿌린 윤활유 때문인듯.
휴대공구로 해결

기간 2019년 7월 8일 ~ 7월 11일

 

여정

 

 

 

동해안 종주 준비물

 

국토종주 때와 거의 같습니다.

 

  • 자전거 - 벨로라인 2do only 100,
    • 타이어 - 슈발베 듀라노 DD 23mm  <- 펑크에 강한 타이어중의 하나죠.
    • 브레이크 - 시마노 105 캘리버 <- 브레이크는 생명이죠.
    • 페달 - 시마노 MTB용 클릿 <- 역시 여행은 MTB 클릿이 편한듯 합니다.
    • 안장 - 셀레 산마르코 안장 <- 기본안장과 비슷한 크기로 골랐습니다. 이미 적응이 되었거든요.
    • 림테이프 교체 <- 국토종주 마지막 날부터 림쪽으로 펑크가 나서 동해안 출발 전날 교체. 이후 아직 펑크 없습니다.

거의 같은 사이즈에 디자인입니다
교체한 Ritchey 림테이프는 폭이 17mm, 기존것은 재보니 13~14mm 정도인듯합니다.

  •  가방
        • 오르트립 안장가방 L 사이즈 (구형) <- 그냥 검증된 가방이죠. 써보니 역시 좋습니다.
        • BM웍스 프레임백 <- 요즘 나오는 폭이 70mm 이상인 보조배터리는 안들아갑니다. 대신 프레임 백중에 높이가 낮아 좀 덜 둔하고 신축성이 있어서 보기보단 잡다한 것이 많이 들아가 좋습니다.
        • 다이소 물병 파우치 <-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핸들바와 스템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습니다. 물론 제품화되어 나오는 것에 비할수는 없겠습니다만 저는 쓸만 했습니다. 끈을 당겨 입구를 좁힐수 있어서 내용물이 빠져나갈 염려도 없고요. 입구부분에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형태가 유지되도록 틀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 기타 자전거에 부착 
    • GPS 속도계 (가민) <- GPS루트를 넣어가서 길도 확인하고 심박계 있으면 페이스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 바플라이 속도계 거치대 <- 구성품이 많은게 장점.
    • SJ4000 액션캠 <- 유명한 짭프로죠. 방수케이스에 USB 케이블 구멍을 내서 촬영과 동시에 보조배터리로 충전
    • 리자인 로드드라이브 펌프 <- 160psi 주입 가능. 굉천호에 어울리는 디자인 때문에 선택
    • 시트튜브에 물병케이지 추가, 핸들바에 블루투스 스피커 설치를 위해 토픽마운트 베사 x 2 <- 프레임이 물통 케이지를 하나 밖에 달 수 없어서 추가. 인적없는 먼길을 가자니 스피커도 있어야겠고...
    • 토픽 모듈라 자바 케이지 <- 여러가지 크기의 둥근 물건을 고정할수 있어 거의 스피커 거치에 특화된 케이지입니다.
    • 우측 포크에 라이트 거치대, 추가 물병 케이지 설치를 위해 토픽 케이지 마운트 <- 물통 케이지 하나 더있는게 무진장 유용 했습니다. 라이트를 핸들바에서 내린것도 장점이구요.
    • JBL flip 4 블루투스 스피커 <- 방수이고, 음질이나 볼륨이나 괜찮습니다.
    • 세림 라이트 거치대 고급형 <- 역시 튼튼하고 좋아요.
    • 블랙울프 미니줌 라이트 + 18650 전지 예비 2개 <- 솔직히 아주 좋은 라이트는 아닌데... 가성비는 최고인듯
    • 문라이트 네뷸라 후미등 <- 충전형, 밤에 충전을 깜빡하거나 조작 미스로 방전됬을때를 대비해서 후미등은 건전지 형을 하나 더 챙기도록 합니다.
    • 켓아이 안전등 LOOP2 앞/뒤 세트 <- 충전형 후미등 한개론 좀 부족한듯 해서... CR2032 를 쓰는 앞뒤 안전등 세트입니다. 날이 흐리거나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항상 점멸모드로 켜고 다녔습니다. 안전 점멸등은 앞은 백색, 뒤는 붉은색이 기본입니다.
    • 판쵸우의 <- 비가 많이오면 입기도 하고.. 바닥에 깔 수도 있고.. 쓸모가 많습니다.

 

 

  • 공구
    • 리자인 Alloy Drive CO2 에어펌프 킷 + CO2 2발
    • 슈발베 SV15 튜브 2개<- 장거리 탈때는 왠만하면 두개 챙기는게 좋을듯합니다.
    • 리자인 스티커형 패치킷 <- 부피땜에 준비해 갔는데 한번 패치한 부분이 떨이지기도 했고 나중에 검색해 보니 로드 타이어의 고압을 스티커형은 잘 못견딘다고 하더군요. 근데 작아서 그냥 들고 갔습니다.
    • PRO 자전거 미니툴 15<- 체인툴, 드라이버 때문에 챙김
    • 아이스툴즈 육각렌치 세트 6+1 (매일 사용) <- 작고 가벼운 세트라... 피팅도 조절하고 이것저것 조여주고... 잘 써먹었습니다.
    • 고리형 벨크로, 140mm 케이블 타이 여러개 (잘 써먹음) <- 프레임에 여러가지 고정하는데도 쓰고 고정이 불안하면 묶기고, 물통 케이지에 커피나 생수병도 고정하고... 아주 요긴합니다.
    • 체인오일 작은 용기 <= 대충 200km마다 오일링
    • 이번에는 펑크를 겪지 않았습니다. 림테이프 교체한게 정답이었던것 같습니다.

 

  • 기타
    • 두통약, 배탈약, 소화제, 넓은 밴드 등 응급 약품 <- 안썼습니다. 계속 챙겨다닐 계획입니다.
    • 얇은 반소매 상하의, 양말 (평상복) <- 숙소잡으면 저지랑 빕부터 빨아서 널아놓고 이거입고 나가서 밥먹고 시장보고 했네요...
    • 피스넷 5구 멀티 충전기 <- 5구가 항상 꽉참. 가민, 배터리, 스피커, 후미등, 핸드폰....
    • 국토종주 수첩 <- 시작할때 사가는게 편합니다. 저지주머니를 쓸경우 작은 락앤락 봉투에 넣고가면 땀과비로부터 안전합니다.
    • 2015년도 이전 수첩을 가지신 분들은 수첩에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이 없습니다. 유인 인증센터에 가면 추록을 주니까 꼭 받아가세요.

 

  • 끝으로......
    • 짐은 최대한 줄이세요. 짐의 부피와 무게가 여행의 쾌적함을 좌우합니다. 동해안 경북코스와 강원도 임원 부터 시작되는 코스는 업다운이 제법 있습니다. 무거우면 그만큼 힘들겠죠? 제가 끌바 하는 분을 워낙 많이 봐서... 물론 펑크 대비는 무조건 해야지요.
    • 먹는만큼 간다기보다... 먹어야면 갈 수 있습니다. 보급에 신경쓰시고, 특히 물을 많이 마시고 또한 물통을 기회있을때마다 채우세요. 여름엔 특히 중요합니다.
    • 2019년의 경우 7월 12일이 동해안 대부분의 해수욕장 개장일입니다. 한창 일때는 해수욕장 구간을 통과할때 차와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수 있습니다. 미리 대비하시고 안전 라이딩 하세요.
    • 상행과 하행중에 상행을 추천 드립니다. 상행기준으로 경북구간 (하루구간) 강원 첫날 구간이 가장 힘듭니다. 체력이 좀 있을때 통과하는게 좋겠지요.
    • 바람이 정말 강한날은 특히 조심하세요. 종주 첫날 바람이 심해 자전거거 옆으로 밀려 다운힐이 더 힘들더군요.

북한강 종주 113.53 km (춘천 신매대교 인증센터에서 밝은 광장 인증센터, 동서울 종합 터미널 까지)

 

 

 

 

  • 북한강은 그냥 아름답고 무난하고 쉬운 코스입니다.
  • 홍천을 거쳐 춘천시에서 숙박할경우, 모텔이 주로 효자동에 많이 모여있는데 홍천에서 오는 시외 버스는 남부시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효자동입니다. 제가 도착하던 때 (어제)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비를 별로 안맞을 수 있었습니다. 시외버스로 갈경우 무조건 터미널까지 가지 마시고 편한쪽에 내리세요. 터미널 전에 세번이나 서더군요.

 

북한강 종주의 시작인 신매대교 인증센터는 춘천 터미널 부근에서 10km 정도 올라가면 이 부근에 있습니다.
죽죽 달립니다. 비는 안옵니다. 감사합니다!!
북한강 코스에서 유명한 자전거 데크길
도장도 찍고
또 찍고
어느새 도착!
기념이라 찍기는 한다만은....

이후 한강 자전거길을 타고 동서울 터미널로 향합니다.

 

스팀 세차중.

바닷바람을 삼일이나 맞아서 어차피 세차는 해야하고... 마침 자전거길에 위치한 샵에서 스팀 세차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부착물을 다 떼어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해서 구동계 위주로만 받기로 했습니다.

 

깔끔
깔끔

이후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점프.

 

 

홈 스위트 홈~~  요리 달인 아내의 선물.

 

결국 나는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그대 있는 집을 향해서 달립니다.

 

이번 여행 끝~~

동해안 종주 3일차 73.01km (강원구간 -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대진터미널에서 포천을 경유 춘천으로 점프)

 

 

 

 

 

 

  • 강원 구간은 위로 올라갈수록 라이딩이 편해집니다. 차도 줄어들고요. 그냥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 통일 전망대에 들렀다가 대진 터미널을 통해 귀환 할경우, 대진 터미널은 현금으로만 표를 살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서울행 버스는 한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 페이지를 내려보시면 시간표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출발하... 려고 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
영금정 인증센터
포토존... 인데 모델은 굉천호 뿐.
유실된 길 때문에 뜬금없는 우회로가 좀 있습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통일전망대는 신고를 하고 들아가야하고 그 앞에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통일전망대에 자전거를 가지고 가려면 10일전에 문의를.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통일전망대에는 기념품과 음료 등을 팝니다... 커피한잔 사서 마시는데 빗방울이 뚝!

얼른 대진 터미널로 이동!

 

도착해 보니 아무도 안계십니다.
대진 버스터미널 시간표 (2019년 7월)

오후 1시경에 도착했던것 같은데 정차해 계시던 버스기사님께 문의하니 춘천을 가려면 홍천을 통해서 가는것이 쉽다고 하셔셔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14시 차로 원통-홍천-춘천 코스로 갈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40분 차이라 하셔서 그냥 15시 차로 홍천-춘천 코스로 가기로 결정.

 

터미널에서 몇분만 걸이내려가면 해변이 있고
중국음식점이 있습니다!

 

자장면 곱배기 주문!! 아주 맛있었습니다. 자장면 5000원 곱배기 6000원 입니다.

 

이 후 15시 까지 터미널에서 대기하다가 홍천으로 점프, 홍천에서 한시간 기다리다 춘천으로 점프....

 

춘천에서 숙박합니다.

 

낼은 집에 가야지.

동해안 종주 2일차 156.94km (강원구간 - 임원 터미널로 점프, 임원인증센터에서 동호해변 인증센터, 양양 숙박)

 

 

 

 

  • 상행의 경우 임원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코스가 가장 힘듭니다. 라고 합니다만. 이미 경북 구간을 넘어온 당신에게 이곳은 그저 재미나는 고갯길이죠.
  • 경북을 먼저 통과하고 오면 정말 너무 코스가 좋다고 느끼실 겁니다. 찻길 옆에 갓길로 있는 자전거 도로도 정비가 매우 잘 되어 있었고 달리가 편했습니다.
  • 다만 중간중간 유실된 자전거 길 때문에 돌아가도록 되어있는 코스가 영 이상한 곳이 좀 있습니다. 약간 해맬수도 있겠습니다.
  • 전체적으로는 그냥 달리기 좋은 코스입니다.

 

임원 인증센터는 임원 터미널에서 하행쪽으로 언덕위에 있습니다.
내려와서 시장 화장실에 들러 근심을 내려놓고,
차차차! 달려갑니다.
동해안에는 캠핑 라이딩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큰가방을 몇개씩이나 걸고... 캠핑장도 많고요.
오전 날씨가 별로라 휑한 해수욕장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역시 날씨가 좋아야 바다도 이뻐요.
경포해변엔 사람이 많네요.
동호해변입니다.

내일 춘천으로 점프할 예정이라 가능한 거리를 줄이려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양앙에 낙산 해변 근처에 숙소를 잡아 쉬기로 했습니다.

 

제발 비만 오지말아주세요....

동해안 종주 1일차 91.06km (경북구간 - 영덕 강구 터미널에서 울진 은어다리 인증센터, 울진 숙박)

 

 

 

 

 

 

  • 영덕터미널에서 시작할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포항을 거쳐 강구터미널에서 시작했습니다. 이쪽이 거리는 3km 길지만 길은 더 좋다고 합니다.
  • 거리는 91km 지만 초반 오르내림이 제법 있고 바람이 심해서 내리막에서도 속도를 낼수가 없어 고생했습니다. 결국 울진 도착할때 즈음에는 해가 져버렸죠. 의도한 바가 아니더라도 언제 야간 라이딩을 할지 모르니 라이트는 꼭 준비합시다.
  • 첫번째 인증센터가 100m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카카오 지도에도 반영이 안되어 있더군요. 단 인증 센터가 옮겨간 위치에는 보급이 안됩니다. 보급과 화장실이 필요한 분은 이전 인증센터 위치에서 해결하세요.

 

강구터미널 옆 김밥집에서 간단히 점심

 

코스의 시작입니다.
바다! 등대!
솔직히 의미를 모르겠다.
울진 은어다리 도착!
울진 터미널 근처 한식뷔페 입니다. 제가 마지막 손님 이었습니다.

내일 아침은 임원행 첫차 06:25분 차를 타야 합니다.

 

일찍 잡니다.

7일차 : 86.82 km (낙동강하굿둑 인증센터, 서부산(사상)터미널까지)

  • 이날 처음으로 펑크로 고생했습니다.
    • 처음에 뒷바퀴 펑크나서 튜브교체
    • 두번째 또 뒷바퀴 펑크나서 리자인 스티커형 패치로 때움
    • 세번째 때운자리가 또 터져서 처음 펑크난 타이어를 스티커형 패치로 때우고 교체. 집까지 옴.
    • 여행후 집에와서 공기 추가 주입하고 거치해 놨더니 앞바퀴 혼자 펑크.
    • 모든 펑크가 안쪽에 난 점을 고려하여 휠셋 점검후 림테이프 교체후 아직 (이후 동해안, 북한강 종주) 펑크 없습니다.
  • 이 과정에서 예비튜브 1개, CO2 2개를 소모하고 결국 펌프로 공기주입했습니다.
  • 여행대비 타이어 교체하실때 림테이프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교체하실것을 권합니다. 제경우는 기본 림테이프가 너무 폭이 좁아서, 정확하게 자리잡고 있을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타이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밀려 자리를 이탈하고 그로 인해 림홀과 튜브가 직접 접촉하게 되고 림홀의 가장자리에 압력을 받아 계속 펑크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지금은 림테이프를 좀더 넓은것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 집으로 복귀할때는 부산(사상) 터미널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침부터 펑크
무려 3번이나 펑크가 났어요!!!

 

이날은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팥빙수도 먹고.
살살 달려봅니다.
도착!
따란~~
그런데 도착한건 12시 20분, 오후 1시 10분까지 점심시간입니다.
종주기념, 방문 기념 타일(5000원) 붙이는 공간이 있읍니다. 의외로 많이 안붙이셨네요.
터미널에서 당보충.
드디어!
집에 와보니 한달전에 체인 리액션에 주문한 반가운 택배가!

6일차 : 133.14km (창녕함안보 인증센터까지, 밀양시 하남읍 숙박)

  • 5일차와 함께 제일 힘들었던 날인거 같네요.  이날의 누적 상승고도 1,467m
  • 짐이 많이 실린 자전거라면 적당히 적당히 끌바를 해서 다리힘을 아껴 두세요.
  • 그냥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합니다....

 

 

그날의 출발은 샤방했다.
예쁜길
인증도장 찍고
벨크로와 테이프로 이렇게도 할수 있지.
좋구나...
일반도로로 가면 됨
머 이정도야.
경치 좋다
뭐 이쯤이야....
여기가 그 유명한....
저주와 바램이 교차하는
구름재.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여기가 이날 마지막 고비인줄 알았다. 끌바 안하고 정상 오르느라 허벅지 다 쓰고...)
석양이 지고...
갑자기 숙소.

구름재 이후에도 몇개인가 고개를 넘어야 했고... 끌바도 자주 했다. 그저 앞으로 앞으로 가다보니 여기...

 

혼자 여행해도 벗아날수 없는 충전지옥. 니들도 수고 했다.

 

나도 충전.... Power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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