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 133.14km (창녕함안보 인증센터까지, 밀양시 하남읍 숙박)

  • 5일차와 함께 제일 힘들었던 날인거 같네요.  이날의 누적 상승고도 1,467m
  • 짐이 많이 실린 자전거라면 적당히 적당히 끌바를 해서 다리힘을 아껴 두세요.
  • 그냥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합니다....

 

 

그날의 출발은 샤방했다.
예쁜길
인증도장 찍고
벨크로와 테이프로 이렇게도 할수 있지.
좋구나...
일반도로로 가면 됨
머 이정도야.
경치 좋다
뭐 이쯤이야....
여기가 그 유명한....
저주와 바램이 교차하는
구름재.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여기가 이날 마지막 고비인줄 알았다. 끌바 안하고 정상 오르느라 허벅지 다 쓰고...)
석양이 지고...
갑자기 숙소.

구름재 이후에도 몇개인가 고개를 넘어야 했고... 끌바도 자주 했다. 그저 앞으로 앞으로 가다보니 여기...

 

혼자 여행해도 벗아날수 없는 충전지옥. 니들도 수고 했다.

 

나도 충전.... Power off...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