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날자는 10월 31일


광주로 이사 오고서는 자전거를 통 타지 못했다.

그나마 장거리를 좀 탄것은 몇년전 옆지기와 담양에 다녀온게 마지막이었을까...


작년 12월 윈쪽 무릎에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절제수술을 받고, 10개월이 지나 이제는 좀 괜찮지 않을까 해서 다시 시작한 라이딩.


광주 집에서 출발해서 승촌보, 죽산보, 느러지 관람전망대를 통과하여 영산강 하굿둑에서 끝난다.


총거리 107.07km

소요시간 8시간 47분

시간당 11.96km


오랜만에 달리는 가을 강변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러나 그걸 10시간을 보고 달리는건 조금 곤욕이었다.


다리는 괜찮았지만 역시 엉덩이 고통이 가장 힘들었고....


목포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광주로 점프. 별일없이 끝나서 다행~~


갈대~ 갈대~


느러지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한반도 모양이라는데, 더 높은곳에서 보아야 실감할듯


목포 바다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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