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라고 변명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뭔가를 구체적으로 기억하는게 더 어려워 진것은 사실이다.

잊어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일 것이고

그래서 사진도 찍고 기록도 남기고 하는 것이겠지.

 

최근에 20~30대가 블로그로 유입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회적 동물로서 진화한 인간이기에 연결을 매우 중요한 것이고, 그로 인해 SNS 가 빠르게 성장한것이겠지만,

스스로 선택했다고는 해도 반 강제적인 연결로 인해 서로를 보여주고 들여다 보는것이 일상이 된 생활에 이제 다들 슬슬 지친것이 아닌지.

 

아니면 이또한 유행이라 그저 돌고 도는 것인지...

 

그래도 나중에 다시 돌아보기 위해 남기는 기록이라면

 

아직은 블로그 만한게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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