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사용을 위해서 이미 1900 짜리 보조 배터리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쉬는날이면 50-100km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아이폰으로 길찾고, 사진찍고, 기록하고, 트윗까지 해대는 나로서는 도저히 그정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대용량 배터리의 구입은 예정된 사실이었다. 단지 뭘사느냐가 문제였을 뿐.
깔끔한디자인과 대용량. 리튬폴리머를 이용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용량에 비하면 크기도 크지 않고 무게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 생각되어 망설임 없이 질렀다.
특히 6월 1일 충주호 호반으로 90km 라이딩을 감행했는데, 그때 물건이 아직 도착전이었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에 애로가 많았다. 얼마나 아쉽던지....
그런데 배터리 셀규격에 리튬폴리 3.7V 10000mAh란건 무슨소릴까? 아마 휴대폰배터리가 3.7V 인걸로 알고있는데 그럼 5V로 출력할때는 전체용량이 좀더 작게 계산되야되는거 아닌가? 문외한이라 모르겠따...
제품을 손에 넣고 아직 제대로 장기사용을 안해봐서 확실한 판단은 무리겠지만, 일단 제품 외관이라든가 느낌으로는 기대했던 대로인거같아서 만족스럽다. 한번 사용해보고 나중에 내용을 추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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