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고은삼거리 지나 가덕 > 임도로 진입 > 피반령 > 임도 다운힐 > 다시 고은삼거리 지나 > 보살사  도착. 약수한잔 마시고 > 원봉산 싱글 일주. > 가경동으로 > 부모산 싱글 업힐 > 다운힐후 집으로.

총 달린 거리 : 약 74km

총 소요시간 : 약 8시간 쯤?
 
행동식 : 쵸코바 두개, 양갱 한개.

복장 : 봄져지+윈드스토퍼+패드팬티+봄가을용 통바지

교훈 : 지갑정도는 들고 나가자... ㅠ.ㅠ 
 

피반령 임도. 여긴 풍광이 좋은데 쪼끔 아쉬운게 3계절이 풍경이 다 비슷한거~

꽤 높다.

도착!!

아직은 꽃이 별로 안보인다.

보살사. 물이좋기로 유명해 항상 물받으로오는 사람들이 있다.

보살사.

담벼락에 아기부처님??

담에 작은 돌탑들이...

원봉산 싱글길...요때쯤 벌써 해가 많이 누웠다....

가경동으로 이동중 해지는 광경... 일교차가 커서 춥다!!!

부모산 올라가서....


역시 아침 일찍 나가야 제대로 스케쥴을 소화할수 있는데... 맨날 늦잠이니...ㅠ.ㅠ

 

대전에서 직접 차를 끌고와 함께해준 Weagle Thanks~ 고생했구~ 다음에 또 함께 하기를....

잠자리의 계절!!! 오늘 날씨 너무 좋다~~~~~

아름다운 임도~

마지막 업힐 부분. 이끼가 상당히 없어져 있었다.

거의 정상.

때때로 핀나간 사진도 괜찮네?


피반령 도착.




청주 최악의 업힐중 하나라는 백족사.. 들이댔으나..결과는 중간부터 끌바...ㅠ.ㅠ

나도 만세다~

경내 사진몇장.

저거 빨아야되는데...ㅠ.ㅠ

주인잘못만나 고생이 많구나... 우기에 튄 진흙도 안털어주고 오로지 전진하는....

백족사 용천수. 물맛 쵝오! 고생하고 올랐으니 당연한거겠지만...

잠깐의 휴식.

너무 아름다운 햇살....

갑자기 나타난 비글님!

기왕 온거 싱글로 내려가보자.. 하고 선택한 코스가...!!! 잘못골랐어!!!

이게 길이냐!!!


여름도 잘넘겼는데.. 홀랑 타버렸다...ㅠ.ㅠ 팔토시도 새거 사놓고 잊어먹고 나가다니..ㅠ.ㅠ


맑은 가을날의 피반령 고개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처음 도전해본 백족사는 그야말로 명불허전, 가장 낮은기어로도 올라가다 올라가다 힘에 부쳐 중간부터 끌바였다.

싱글코스는 일단 알아본 다음에 도전해야겠다.

너무 디여서 재도전을 또 언제할지.... 훈련이 필요하다..ㅠ.ㅠ


어제는 하루 종일 비. 오늘은 잔뜩 흐림.
그래도 비는 안올거라는 일기예보에 의지하여 오후 2시쯤 출발....

피반령에 이르는 임도는 정말 아름다웠다.

중간중간에 잘린 나무들이 쌓여있는 모습에선 어린날 살던 동네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때 시골은 지금 임도 같은 길이 많았는데.......

시골의 소로 하나하나까지 포장하게 되면서 편리해지기는 했지만... 문득문득 이래도되나 싶다...


임도 지날때 마침 날씨가 좋아져서... 너무 좋았다.

피반령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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