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쪽이 java라이트 720, 옆에 보이는건 Q5
달리던중에 바닥에 몇번을 바운드 시켰는지... 세월의 흔적이.. 그래도 아직 접촉불량도 없이 잘켜지고 도로주행용으로 사용중이다.
패키지. 설명서는 매우 단순하다. 요걸 안읽어서 명성전자에 전화문의를 했었다. 라이트 본체 이외에 거치대와 헬맷마운트, 배터리가 들어있으며 핸들바용 거치대는 오버사이즈와 일반사이즈 양쪽에 대응하도록 얇은 고무판과 두꺼운 고무판이 다 들어있다.
설명서는 매우 단순하다. 요걸 안읽어서 명성전자에 전화문의를 했었다. 배터리와 충전 캐이블
배터리는 대부분의 모델이 그렇듯이 밸크로(찍찍이)를 통해 프래임에 고정한다. 개인적으로 물통형 배터리를 별로 안좋아한다.
P7 램프. LED까 4개 모여있는걸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하게 가공한 반사판을 이용해서 밝은 주변광을 얻을수 있도록 가공되있다.
반사판 자체는 노란색으로 보이지 않는데 밤에 써보면 약간 놀란빛인듯한 느낌이 든다. 기분탓인지도 모르지만...
깔끔한 표면처리. 6개의 홀이 있고, 안쪽에 스펀지 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캐이싱을 써서 발열을 억제한다고 한다. 실제로 산에서 최고밝기로 한시간정도 써봤으나 뜨겁다는 느낌은 없었다. 요즘 날이 추워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_-
긴쪽이 배터리에 연결되는 캐이블, 짧은쪽은 스위치로 연결되는 캐이블이다. 스위치 캐이블 마감 덥게가 없어서 혹시 핼맷에 고정해서 사용하다가 비를 맞을까 걱정되어 명성전자에 문의하니 스위치쪽 캐이블이 물에 젖는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물론 라이딩후에 스위치에 연결할때에는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야한다.
P7은 너무나도 밝기 때문에 이런형태의 갓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이전에 시내나 자전거 도로 같은데서 P7을 사용하는거 자체가 민폐다. 길이 충분히 좋고, 시야가 식별이 될정도면 자전거 라이트는 P4나 Q5를 바닥으로 향해놓는 정도면 충분하다. 재질이 반사 재질이 아닌것에 대해서는 반사재질을 쓸경우 바닥에 일종의 패턴이 생겨서 좋지 않을수 있다고 한다. 색상도 귀엽고 재질도 말랑말랑. 개인적으로는 라이트를 두개 가지고 다니기때문에 산에서가 아니면 이놈은 켜지 않고, 따라서 쓰지 않는다.
핸들바용 스위치. 별로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사는김에 주문해봤는데 이거 은근히 편하다. 아예 핼맷 고정 only로만 생각하고 주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같이 사두시면 후회는 안하실듯.
핼맷 거치대. 처음에는 저 양쪽의 나사를 풀었다가 각도를 조절하고 조여서 고정하는걸로 생각했으나, 저걸 아무리 조여도 고정되지는 않는다. 그냥 힘을가해 돌리면 드륵드륵하면서 돌아간다. 조절은 편하겠지만심리적으론 살짝 불안한데, 라이트 무개가 가벼운편이라(100g) 저걸로도 괜찮을듯.
육각랜치로 조일수 있다.
깔끔한 마감.
오랜지색 고무느낌의 버튼. 글고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있다.
헬맷거치대에 고정한 모습.
핸들바 고정장치. 상당히 깊게 걸리기 때문에 제대로 고정되면 쉽게 빠지지 않는다.
핸블바 거치대에고정된 모습. 옆에 튀어나온 버튼을 누르면 빠진다.
실제 거치한 모습. 아이폰 거치대까지 달려있어서 좀 복잡하다.
핸들바 스위치 연결.
배터리는 다운튜브에 고정했다. 배터리 아래쪽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가 붙어있다.
완성... 저 프래임 백은... 아이폰용 보조배터리를 넣기 위해서 달고다니는건데, 이래저래 편하다. 단지 급경사 업힐에서 무릎에 걸리적거리는게 좀 짜증스럽고... 무게는 포기한지 오래됬다.
와일드라이트 Q5. 중심광이 대단히 밝으나 주변광이 어둡다. 물론식별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java라이트 p7. 중심광은 비슷해보이나 범위가 넓고, 무엇보다 주변광이 비교가 안된다.
java라이트 중간밝기. 사물인식은 충분하나 실제로 보면 좀 어둡게 보인다.
최대밝기에서는 그야말로.. 일단 비추는 범위안에서는 대낮같은 밝기. 약간 노란빛이 도는 빛이어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이고, 사물 인식도 잘 된다.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마노 동계용 클릿슈즈 MT-91 구입. (0) | 2010.11.20 |
---|---|
자전거 자물쇠 아부스락 Numerino 1290/65 (0) | 2010.10.17 |
티포시 변색고글 구입및 개봉, 사용기. (0) | 2010.10.08 |
원봉산 라이딩 (0) | 2010.09.17 |
피반령 임도와 백족사 라이딩. (0) | 201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