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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realtimesoft.com/ultramon/

윈도우 7 64비트를 제대로 지원합니다. 

(32비트/64비트 버젼이 따로 나오니 골라서 받으세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경우  불편한 부분을 상당부분 해결해 줍니다.

일단 작업표시줄을 세컨더리 모니터로 확장해줍니다. 두번째 모니터상에서 실행중인 작업은 해당 모니터 작업표시줄로 넘어가죠.

뿐만아니라 

작업표시줄에 나오는 아이콘에 오른클릭하면

프라이머리 모니터와 세컨더리 모니터를 서로 바꿔주거나,

사용하지 않을때 세컨더리 모니터를 죽여주거나,

마우스 커서를 매인 모니터 화면 한가운데로 가져오는 단축키를 설정하거나 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듀얼모니터 사용자라면 꼭 한번 써보세요~


이미지는 귀찮아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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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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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설해놓고 잘 쓰지도 않고, 이사해놓고는 더 심해진데다가, 그나마 트위터 하기 시작하면서 더 신경을 끊게 되서...
뭔가 써보자~ 하고 시작한 기획 되겠습니다.

제가 무슨 의학이나 스포츠쪽 전문가도 아니고, 지금도 그다지 멋진 몸매를 가진건 아닙니다만, 거의 방구석 폐인으로 살다가 (심지어 군대도 행정병으로 갔다왔음) 운동을 즐기게 되면서 지난 몇년간 상당한 변화를 겪고 나자 어느정도 이론을 세울수 있게되었습니다.

아. .그렇다고 제가 지금 괜찮은 몸매를 가지게 된건 아닙니다....만...  겉으로 보이는것보다 건강상태에 대해서 말한다면... 제나이에 제 직업군 안에서는 적어도 상위 10%안에 들어갈 자신은 있네요... ...  ^^;

흔히 다이어트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다이어트란건 대단히 애매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말하자면 체중을 줄인다가 되겠습니다만, 대체 뭘 줄여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줄이는게 반드시 답일까요?

사람몸은 뼈와 근육, 지방으로 되어있다고 할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건 물이겠죠.

우선 물부터 살펴보죠.
a celebrity [water] drop
a celebrity [water] drop by Sree_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최단시간안에 가장 빠르게 몸무게를 줄일수 있는 방법은 우선 수분을 빼는겁니다. 복싱선수들이 시합 전 체중 측정때문에 싸우나 들어가있기, 땀복입고 뛰기 등 순간적으로 수분을 줄여서 몸무게를 줄이는 방법을 많이 쓰지요. 하지만 수분을 줄이는건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기도 하거니와, 몸에서 수분이 줄어들면 몸의 대사가 나빠져서 근육도 잘 자라지 않고 지방도 잘 태워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쓸수 없는 악수죠.

흔히 물만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지만 이건 절대적으로 거짓말입니다. 물은 자주 마시고 많이 마셔줘야 좋습니다.

다음 뼈.
I Just Have To Make One More Call, He Said
I Just Have To Make One More Call, He Said by an untrained eye 저작자 표시비영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입니다. 뼈가 충분히 단단하지 않으면 부러지기도 쉽고 나이먹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일단 상식적으로 뼈 무게를 줄인답시고 약하게 만들면 안되겠죠? 

다음으로 근육.
Schwarzenegger posing color
Schwarzenegger posing color by d_vdm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뼈와 뼈를 연결하여 지탱하고, 행동을 할수 있게 해줄수 있을뿐만 아니라,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움직임을 근육이 합니다. 대표적으로 심장은 완전한 근육 덩어리라고 합니다. 게다가 적당히 단련된 근육은 남녀를 불문하고 탄력있고 보기좋은 몸매를 만들어 주죠. 역시 빼면 안되겠죠?
아, 개인적으로 저런 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대단하다고는 생각하지만요.

마지막으로 지방.
Fat Boy
Fat Boy by James Marvin Phelps 저작자 표시비영리

겨울날 준비 완료!!!


우선 알아둬야 할게 있는데요, 지방도 필요해서 있는 존재라는 겁니다. 지방이란 말하자면, 저축과도 같은겁니다. 지금이야 아니지만, 인간이란 종에게는 불과 몇천년 전만해도 운없으면 며칠씩 굶어야만 했던일이 예사로 있었을텐데요. 단위 무게당 가장 많은 열량을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이 지방이기 때문에 인간은 지방이란 형태로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축하는 시스템이 발달한겁니다.

어쨌거나 지금은 운동량은 줄고, 먹는 건 늘어나니까 (뭘먹든간에) 입으로 들어와 소화되어 생겨난 후 사용되지 않는 에너지를 지방이라는 형태로 차곡 차곡 쌓아가고 있는거죠.  근데 이게 너무 많아지니까 문제가 됩니다.

그럼 여기서 결론은 나오겠죠?

첫째로, 다이어트는 어디까지나 지방(만)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 되야합니다. 

둘째로, 뼈를 약하게 하거나 근육량을 줄여서는 안됩니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가 줄어 적게먹어도 괜찮은(살찌기쉬운)몸이 됩니다.

셋째로, 지방을 줄이더라도, 일반인이 항상 배에 선명한 식스팩을 띄우려고 들면 사는게 무지하게 힘들어집니다. (거의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적당량의 지방은 장시간 운동할때 에너지가 되어주기도 하고, 또 어느정도 지방이 있어야 근육량을 늘리기도 쉽습니다.

 즉 제대로된 다이어트 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는 근육량과 지방량의 비율을 조정하고 관리하는것이 목적이 되어야합니다.

같은 부피에서 근육은 지방보다 무겁습니다. 똑같은 체중이라 할지라도 근육량이 늘어나고 지방량이 줄어들면 훨씬 건강해지고 몸이 가볍게 느껴지게 마련이니 성공한 다이어트라고 봐야하겠죠. 물론 심하게 과체중이었던 경우는 체중도 줄어들겠지만 이경우에도 체중이 주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방량이 줄어들어 몸이 균형상태에 가깝게 도달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는거지요. 게다가 근육량을 많이 늘리면 오히려 체중이 늘어날수도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근육과 지방의 관계, 무엇보다도 왜 살이 찌는가에 대해서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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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 날치기 통과를 보면서...... 기자들 출입이 금지된 터라 모처럼 개최되는 이종격투기 이벤트를 못보는구나.. 하는 한탄도 했엇지만....
최근에 정리되어 올라오는 삭감된 예산들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다.

종교라고는 국민학교시절에 잠깐 교회 다닌거, 아 중학교 때도 몇번 갔구나.. 밖에는 없고 말하자면 무종교에 가깝지만, 그래도 신이라던가 그에 가까운 존재를 완전히 무시하기에는 소심해서, '있을수도 있지만 니들이 말하는 건 못믿겠다' 라는 정도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런데.... 신은 인간을 사랑하신다 (란다). 그리고 신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란다), 그런데 말이지, 전지전능한 전능자로서의 신은 뭐 말할것도 없고, 그보다 좀 (비교하자면) 전능성이 좀 떨어지는 신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에게 인간이....... 뭐... 차이가 있을까?

재물을 가진자, 못가진자, 권력을 가진자, 못가진자, 큰자, 작은자, 뭐 피부색이 이러저러 한자... 기껏해야 '인간'.

전우주에 아직 지들만 사는지 못사는지도 잘 모르는... 기껏해야 인간.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 도우라는 말은 지만 잘먹고 잘살 궁리를 하라는 말은 아닐게다. 스스로 도우라는 말은 '인간'이 '인간' 스스로를 도우라는 말일 것이다. 마치 왼손이 다치면 오른손으로 밴드를 붙히는 것처럼, 다리를 다치면 팔로 목발을 짚는 것처럼. 우리는 서로를 돕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한 국민적 합의의 결과가 말하자면 복지예산이다. '혈세'로 말해지는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예산을 기꺼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쓰겠노라는 국민의 뜻이다. 지 지역구 예산 불리라고, 멀쩡한 강가를 시멘트로 덮어서 자전거 도로 만들라고 낸 세금이 아니란 말이다.

잊지말지어다. 빌어먹을...... -_-

(근데 도대체 '실제로' 자전거 타는 사람 누가 우리나라 강가에 자전거 도로 내달라고 그랬냐? 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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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포스팅 많이한다.

어제 선거는 참 여러모로 드라마틱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를 박박 갈던 나는 사실상  소시민의 영향력 있는 유일한 의사표시 수단인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기로 했고, 투표를 하고 왔다.

하지만 투표를 하면서도 무슨 확신이 있었던건 아니다. 진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 타이밍 기가막히게 바람이 불어왔고, 여론조사 결과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야당에 뭐 마음에 드는 인사들이 있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전국적으로 볼때 오히려 인물은 여당에 많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장을 찾았던것은 야당에서 주장하는 무슨 심판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차후 어떠한 당이 정권을 잡던, 어느당  출신이 대통령이 되든, 이렇게 국정운영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특별히 뭘 기대한것은 아니었지만......

그런데 의외로 나처럼 생각했던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다. 투표 한시간여를 남겨두고 갑자기 올라가던 수도권 투표율. 여론조사를 단박에 뒤집으며 (20% 차이나면 그게 통계로서 뭔 가치가 있냐?) 박빙의 승부를 기록하던 서울시장 선거를 보면서 이렇게 느꼈던건 나만은 아니리라.. '아아 세상이 뭐라건 민심은 비슷하구나...'

애당초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 승리,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 승리' 라고 선거 전부터 공언들 하고 있었는데, 그시점에서 소위 심판이라고 하는것이 있다면 이미 내려진거 아닌가?

이번선거가 원체 박빙이었기때문에 정말 한표한표가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2년후엔 또한번 치러야한다. 오늘 기분을 잊지말고 정신 바짝들 차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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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건 아니고, 라이딩중 긴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겸사겸사 구매했다.
굉장히 비싼종류도 많던데 이건 게중 저렴한 물건. 뭐... 찍히기만 하면 된다.

요정도 크기, 아이폰용 터치팬은 왜 끝이 사선으로 뭉툭한가 했는데, 어느정도 두께가 되지 않으면 터치가 인식되지 않는거같다. 슬라이드되면 크기가 반정도로 줄어든다.

고리 끝부분에 달린 뭉툭한 물건은 이어폰 단자에 꽂아서 휴대를 간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폰에 스트랩용 고리가 없기때문에 나온 아이디어 인듯한데. 꽤 마음에 든다.

맥스봉같은 소시지류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문제가 난 그런류의 소세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파우치에 같이 휴대하기에는 좀 큰거같아서...

하나쯤 장비해두면 특히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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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잡상들 2010/05/15 18:56


가정의달이라는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해서, 돈들어갈 일도 많은달.
동생들도 모두 성인이되다보니 선물이 거의 현금화 된지 꽤되었다. 한동안 상품권을 주고 받다가 아무래도 상품권은 용도가 한정되고 서로 관심분야가 다르다보니 요즘은가족간의 선물도 현금이나 기프트카드가 주류가 되었다.



그런데 5월에 생일이 겹치다보니 과품권과 현금이 며칠 사이에 그냥 서로의 손으로 옮겨 다니는 현상이 일어났다.
뭐 안될건 없겠지만, 문득 묘한 기분이 들었다.

상대방이 꼭 필요한 곳에 알아서 쓸수있도록 한다며 현금을 선호한다고 하지만, 그건 그냥 상대방이 정말로 기뻐할 만한 선물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귀찮아서 가져다 붙이는 핑계가 아닐까 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시간이고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

선물이란 그렇게 받을사람을 생각하고 어떻게 기쁘게 해줄까를 고민하는 시간이 녹아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 내일이면 잊어먹겠지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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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잡상들 2010/03/27 01:25
요즘 날씨가 엉망진창이라, 벚꽃은 언제 피느냐고 투덜댔었다.

하지만 출근길에 자전거 바퀴 아래 드문드문 지나가는  노란 꽃.


보고나면 잊어먹고 보고나면 잊어먹지만, 볼때마다 그렇게 고맙고 기특할 수가 없다.
치열한 삶을 핑계대며, 사실은 게으름 때문에, 또 어쩌면 혼자 나가기는 뻘쭘해서,
그렇게 도시를 벗어나지 못하는 내게 이런 화사한 봄색깔을 제일 먼저 선사해주는 꽃.
도저히 있을것 같지 않은곳에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피어나주는 강하고 강한 꽃.

내년 봄이 되면 나는 또 벚꽃을 기다릴거고,
그래도 이녀석은 피어날테고,
나는 또 고마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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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이경규라는 코미디언을 좋아한다. 그가 한참 잘나가던 시절에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그의 프로그램이나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가능한 보려고 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이소룡의 이미지를 내걸고 운동하는 버라이어티도 한참 했었고 때때로 바보 연기도 제법 했었지만 그렇게 오래 방송을 하면서도 그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데뷔할때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내눈에는 시종일관 강한 모습으로 비추었고 그것이 또한 그의 캐릭터였다.

그런 그가 남자의 자격 마라톤 편에서 하프마라톤을 완주하고 마지막에 눈물을 보일 때는 사실 다소 놀랐다 - 기보다는 당황했다고 해야하나 - 상황으로 보아 이해는 가지만, 몇번이나 포기하려 하다가 결국 완주를 해낸 그가 마지막에 잠깐 보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들이 포기를 떠올리고, 다시 포기를 포기하고, 또다시 포기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질 때 마다 나는 거기에 나자신을 겹치면서 응원에 몰입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마라톤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비교한다는게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자전거 타면서 긴 업힐을 하다보면 계속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데 그럴때마다 떠올리는 문장이 있다.

'고통은 참을 수 있다. 하지만 포기한다면, 그상처는 평생을 따라다닌다.'

암에 걸려 한쪽 고환, 폐, 뇌의 일부를 절제하고도 제기하여 뚜르드 프랑스 7연패를 달성한 미국의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의 말이다. 나에게 그의 자서전격인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라는 책을 사게 만든 문장이기도 하고, 내가 요즈음 나름대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나를 받쳐주는 문장이기도 하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멘트 길을 혼자 끙끙대며 올라가면서 체력이 고갈되어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패달을 밟고 있는 다리는 비명을 지르며 앞바퀴가 땅에서 들리는걸 막기위해 힘주어 굽힌 팔꿈치가 아파오고 허리가 쑤실때.

그저 한발을 옆으로 내려 딛는 것으로 그 모든 고통을 끝낼수 있는 상황에서, 저 한 문장은 고통속에서도 몸을 움직이도록 등을 떠밀었다..

원체 운동을 안하던 몸인지라 초기에는 체력이 한계에 떨어져 구역질하고 다리에 쥐나고 한것도 여러번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면, 그전까지의 자신을 뛰어넘어 조금이나마 앞으로 더 나아갈수 있다.

자신과 싸운다는건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나'를 어떻게든 포기하게 만들려고 고통을 주고, 유혹하는 '나'를 넘어 그앞으로 조금이라도 나아가는 것. 그리하여 손에 넣게 되는 무언가.

아마 마라톤을 뛰는 모든 이들에게는 그들을 달리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을것 이다. 그것은 달려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며, 모두에게 각각 다른 무언가일 것이다.

지난번 방송분까지 나는 이경규나 이윤석이나 끝까지 뛸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었다. 버라이어티는 말하자면 그저 재미있으면 되는것이고, 거기에 필요한 방송분량은 초중반에 충분히 뽑았다. 그들이 적당한 순간에 포기한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그들은 끝까지 뛰었다.

이경규도 이윤석도 마지막 5km는 도저히 방송을 위해서 뛰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마지막 5km를 그들은 누구도 아닌 순전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 뛰었다. 그리고 무언가를 손에 넣었을 것이다. 이경규의 눈물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자신도 해낼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도저히 할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몇번이고 포기하려고 했던 무언가를 결국은 해냈을때 손에 들어온 그 무엇이 바로 그 눈물의 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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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쓰던 이글루스도 괜찮았지만...

오래살던 집이라 슬슬 지겨워지기도 했고.. 뭐 자주 들어간건 아니지만...ㅎㅎㅎ

특히 외부에서 끌어오는게 잘 안되는게 있어서 GG

이쪽에서 잘살아볼 예정~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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